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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경진의 서핑차이나] 한국은 작은 중국인가? (중)
Part Ⅱ. [민족(민속)] 한·중의 문화적 아이덴티티와 민속 의례: 최 준(홍익대 강사) ‘한국 국적을 갖고 있는 사람’ 한국인에 대한 법적 정의다. 인종적, 민족적, 체질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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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국은 선택 아닌 필수” 관련 학과 30년 새 12배로
중문학 관련 학과에 ‘제3의 물결’이 일고 있다. 지난해 하반기 몰아 닥친 미국발 금융위기를 계기로 중국 시장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대학의 중국 관련 학과의 변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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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을 읽는다] ‘한국이 싫다’고? 그렇다면 중국은…
한국이 싫다 정광호 지음, 매일경제신문사 317쪽, 1만3000원 ‘한국이 싫다’. 이 책의 제목이다. 처음 보곤 『일본은 없다』류의 흔한 중국 비판서로 생각했다. 하지만 한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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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경진의 서핑 차이나] “김정은의 북한은 개혁·개방 막 시작한 중국과 유사”
“김정은의 북한은 개혁·개방 막 시작한 중국과 유사” -‘한중수교 20주년과 한중협력’ 세미나 참석한 주펑(朱鋒) 베이징(北京)대 국제관계학원 교수 주장 “북한 대선 이전 도발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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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을 읽는다] "중국을 적으로 대하면 결국 적이 된다"
패권경쟁(중국과 미국 누가 아시아를 지배할까)』 애런 프리드버그 저, 안세민 역 까치, 384p, 20,000원 A Contest for Supremacy - China, A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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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경진의 서핑 차이나] 탕더강(唐德剛)의 십년일변론(十年一變論)
탕더강(唐德剛, 1920~2009). 구술사(口述史) 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의 역사가다. 그는 민국시대 국립중앙대학(현 난징대학)을 졸업한 뒤 미국 콜럼비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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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보복 엄포에 놀랐나…중국, 미군 드론 반환
중국이 필리핀 수비크만에서 북서쪽으로 50해리 떨어진 공해에서 나포한 미국 수중 드론. [뉴시스]중국이 지난 15일 나포한 미군 수중 드론을 20일 미국 측에 반환했다. 중국 국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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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해군, 지부티 이어 파키스탄 과다르항에 해외 기지 건설
테러리스트의 공격이 빈발하고 있는 파키스탄 과다르항 인근을 해군이 경비하고 있다. [사진=홍콩 명보]중국 해군의 ‘저우추취’(走出去·해외 진출) 전략이 빨라지고 있다. 지난 1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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훙레이 전 외교부 대변인, 시카고 총영사 부임
훙레이(洪磊·47)훙레이(洪磊·47·사진) 중국 전 외교부 대변인 겸 신문사 부사장이 22일 시카고 총영사에 부임하면서 사장(司長·국장)급으로 승진했다.시카고 공항에 도착한 훙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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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선 6인, 리빈 등과 3시간 토론 뒤 브리핑은 딱 3줄
9일 중국 베이징 판구 연구소에서 열린 ‘ 한·중 관계 원탁토론회’에 참석한 더민주 의원과 중국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. [베이징=신경진 특파원]“한·중 쌍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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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웜비어 사망에 촉각…환구시보 “감성으로 정책 바꾼다면 대가 수반할 것”
북한에서 억류됐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석방 후 숨진 사건이 불러올 파장에 대해 중국도 촉각을 곤두세웠다. 겅솽(耿爽)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“불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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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개혁파 지도자 후야오방 전 총서기 부인 리자오 별세
중국의 개혁파 지도자였던 후야오방(胡耀邦) 전 총서기의 부인 리자오(李昭)가 11일 베이징 셰허(協和)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. 96세. 1952년 스자좡(石家莊)에서 촬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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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에 유인 기지 세워 레이더로 지구 감시…중국, 프로젝트 착수
중국이 달 표면에 유인 레이더 기지 건설을 위한 타당성 연구를 시작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(SCMP)가 21일 보도했다. 달 기지 프로젝트에 소요될 막대한 비용과 효용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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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국, 북 접경지에 난민촌 5곳 건설”
북·중 국경 지역에 한반도 전쟁 발발에 대비한 난민 수용소 건설 내용을 담은 중국 측 문건이 유출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(RFA)이 8일 보도했다. 문건에 따르면 북한과 국경을 접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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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“미·중 무역담판, 일부 의견일치 이뤘지만 갈등 여전”
스티븐 므누신(왼쪽) 미 재무장관과 윌버 로스 상무장관(오른쪽)이 4일 미·중 무역 협상을 위헤 베이징 호텔을 나서고 있다. [AP=연합] “일부 영역에서 의견일치를 이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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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주·첩보·사이버군 통합, 중국군 살상력 일취월장”
━ [신경진의 서핑 차이나] 지난 3일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의 중부전구 모 부대에서 개최된 ‘2018 군사훈련 동원대회’에 참가한 군인들이 시진핑 주석의 출동 명령이 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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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북핵 3자 해법은 없다
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중국이 돌아왔다.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40여 일 만에 다시 만나면서다. 북한의 러브콜에 중국은 풍경이 수려한 다롄(大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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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년 만에 미국이 대만을 ‘국가’라고 불렀다
트럼프 대통령(左), 시진핑 주석(右)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이 공식 보고서에서 대만을 국가로 칭하며 ‘하나의 중국’ 원칙 흔들기에 나섰다. ‘하나의 중국’은 합법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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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“한 번도 보지 못한 권위주의”
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“세계가 한 번도 보지 못한 새로운 버전의 권위주의를 만들고 있다.”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 8일 중국 공산당 체제를 맹렬히 비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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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이제는 ‘남극굴기’ … 남극에 영구 비행장 건설
고정익 극지 탐험용 항공기 ‘스노우 호크(雪鷹) 601’ [사진=바이두] 중국이 남극에 영구 비행장을 건설해 극지방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. 중국이 운영 중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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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화웨이의 황태녀' 멍완저우…직원은 20년간 정체 몰랐다
■ 「 ※ [후후월드]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. 」 “용감은 두렵지 않다는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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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핑차이나] 왕지쓰 베이징대 교수 "미·중 관계 본질은 두 개의 질서"
장쩌민(江澤民) 중국 국가주석 집권기 외교 책사로 활약한 중국의 미국전문가 왕지쓰(王緝思·67·사진)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장이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(FT) 중문망에 칼럼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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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차라리 토마토 달걀이 나았다" 조롱 쏟아진 中 올림픽유니폼 [영상]
지난 14일 중국 SNS에 올라온 도쿄올림픽 중국 국가대표팀 단복. [서우후 米修體育 캡처] “가까이서 보면 청화자기, 멀리서 보면 치마 잠옷.” “일본 대표팀 단복인 줄 알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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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"해외서 中 목소리 키워라"…지도부, '선전 비법' 집단 학습
지난달 31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원들이 중난하이에서 해외 선전을 주제로 집단학습을 하고 있다. [CC-TV 캡처] 중국을 향한 미·유럽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31일 오후